안녕하세요
강세입니다.
오늘은 옛 소련의 3대 공연장이자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공연장
나보이 극장(The Alisher Navoi Opera and Ballet Theatre)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오기 전부터 나보이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오페라랑 발레 등을 보는 게 쉽지는 않죠? 가격도 가격일 뿐만아니라 발레와 오페라가 영화를 보는 것 처럼 대중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서양의 교류점이자 과거 구 소련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죠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넘치는 오페라와 발레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여행객들을 모으기에 충분한 장소라고 생각 했습니다.
중앙아시아 배낭여행 , 우즈베키스탄 가볼만 한 곳 , 타슈켄트 가볼 곳 ,나보이 극장, 우즈베키스탄 지하철 여행
[나보이 극장의 위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
표지판을 보면 스케쥴에 대해 나와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직 러시아어랑 우즈벡어를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뜻은 모릅니다.
공연에 대한 정보는 나보이 극장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면 나오는 데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야 좋은 공연을 합리적인 시간과 가격에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보이 극장 공식 홈페이지▽▽▽▽▽▽
[나보이 극장 정면 사진]
카메라의 한계 때문인지 화질이 좋진 않습니다.
이날 저도 공연을 보러간게 아니라 주변에 행사가 있다고 해서 그걸 보고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 다닌 거라 공연 사진은 없습니다.
아무튼 날씨가 풀려서 사람도 많고 평화로웠습니다.
[나보이 극장 측면 사진]
[나보이 극장 근접 사진]
확실히 한국에는 없는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건물 자체가 와 정말 예쁘다 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국적이고 독특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화려하기 보다는 심플하고 크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표를 구매하고 있는 시민]
표는 KACCA 라는 곳으로 가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음.. 사실 우즈벡이 영어권 국가가 아니라서 , 아직 많은 분들이 영어를 잘 못하 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러시아어를 공부해 가신다면 바디 랭귀지와 함께 쉽게 표를 구매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독특한 무늬의 샹들리에와 문]
나보이 극장은 1000여석을 지니고 있는 대형 극장입니다.
또한 보기보다는 이용객수가 적어서 공연을 보시면 맨 앞자리에서 리얼하게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보이 극장 앞 광장]
나보이 극장 앞은 대형 분수가 있습니다.
아직은 분수를 가동시킬 만한 날씨가 아니라 물 밖에 없는데, 본격적인 시즌이 되면 화려한 분수쇼도 있다고 하니
분수쇼와 공연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광장 주변 건물]
[광장의 정면]
항상 바쁘게만 살던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나보이 극장 (The Alisher Navoi Opera and Ballet Theatre)
지끈거렸던 머리를 잠깐 식힐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번에는 분수쇼와 공연을 직접 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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