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세입니다.
좋은 기회를 잡아서 중앙아시아에 오게 되었는데요!
해외의 일상과 좋은 곳들을 설명드리려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중앙아시아의 보물이자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 였던
" 우즈베키스탄 "
입니다.
너무나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정보는 상당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김태희가 밭을 간다.. 등 미녀에 대해만 많이 알려져 있죠
이번 기회에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중앙아시아 러시아 , 동유럽 까지 여러분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타슈켄트(Tashkent)의 아미르 티무르 동상 에 다녀온걸 짧게 작성해 보려구요!
중앙아시아 배낭여행 , 우즈베키스탄 가볼만 한 곳 , 타슈켄트 가볼 곳 ,아미르 티무르 동상 , 아미르 티무르 광장
타슈켄트는 배낭여행, 여행초보들도 돌아다니기 굉장히 좋은 나라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먼저 길 곧곧 마다 경찰들이 서 있기 때문에 치안이 안전한 편 입니다. (그래도 외국에선 항상 조심합시다)
저는 이번에 택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보다는 길을 익히자는 생각으로 구글 맵을 키고 돌아다녔습니다.
[ Amir Temur Statue 위치]
[카스피탈리 시장]
티무르 광장에 가기 전날 집 앞 시장에서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카스피탈리 시장인데요. 눈이와서 아름다웠습니다.
[러시아정교회 성당]
카스피탈리 시장을 좌측으로 끼고 일직선으로 걷다보면
러시아정교 성당이 나옵니다.
태어나서 직접 처음본 러시아정교회 성당
너무너무 이국적이고 독특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으로 특수했던 상황때문에, 구 소련의 양식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기에 동서양의 문화생활, 종교 그리고 문화유산이 독특한 형태로 존재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슬람 문화를 따르지만, 러시아 성당, 교회, 카톨릭 교회 그리고 불교문화까지 가지고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역사적,지리적 상황은 차차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정교회 입구]
새가 정말 많아서 새소리가 BGM처럼 들립니다.
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주머니가 생각나더라구요
[티무르 광장으로 가는 길]
날은 추웠지만, 해가 너무 좋아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는 타슈케튼 웨스트 민스턴 대학교가 있었습니다.
이건 위 사진 보다 좀더 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하늘이랑 이국적인 건물이 예뻐서 찰칵~
도로가 큼직큼직하게 있고, 인도도 잘 나있는 편이라
봄되면 정말 걷기 좋을 것 같았어요.
[아미르 티무르 동상]
드디어 도착한 아미르 티무르 동상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님 상이 생각났습니다.
사진은 절묘하게 찍어서 관광객들이 없는데, 생각보다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아미르 티무르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과거 우즈벡의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미르 티무르는 중세시대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제국을 이룩한 제왕으로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중국 일부분 부터 러시아, 이란, 인도, 아라비아반도, 동유럽, 북아프리카 까지 영향을 미치며 대제국을 건설한 위인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미르 티무르 동상, 광장]
동상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진 입니다.
뒤에는 타슈켄트의 대표 호텔인 우즈베키스탄 호텔이 있습니다.
[동상의 측면부]
아미르 티무르 동상을 중심으로 타슈켄트 아름다운 거리인
브로드웨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타슈켄트는 외국인 걷기 좋다. (치안이 좋은 편)
-가끔 만나는 지하보도에 당황할 수도 있다.
-지하철 역과 연결된 지하보도는 가방검문을 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자
-동상에서 우즈벡 인들의 기운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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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