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캐나다 밴쿠버에 느낌있는 올드타운 개스타운 Gas Town입니다.
▽▽▽▽▽▽▽개스타운(Gas Town)▽▽▽▽▽▽▽
개스타운은 밴쿠버 관광지중 하나로서 잘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나 동양권의 평범한 학생이 봤을때는 상당히 이국적이고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마을이었는데요,
밴쿠버에 처음 왔었을때 부터 개스타운부터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인연이 닿지 않아 빨리 못갔던 곳 이었습니다.
Cambie St. + Water St. Vancouver
개스타운은 상당히 가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워터프론트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만 걸어가면 그 마을이 개스 타운입니다.
개스타운을 가보기 전에 학교에서 밴쿠버역사에 대해 배웠었는데요, 개스타운이 초기 밴쿠버의 발달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존 디톤 (개쉬 잭)의 동상]
존 디톤(John Deighton)
개스 타운의 아이콘 존 디톤의 동상 입니다.
개스타운의 역사를 학교에서 자세하게 배웠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요... 기억나는 부분만 적어보자면!
1800년대 중반 존 디톤이 이곳에 정착했는데요. 그가 이곳에 술집을 차리고 엄청나게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밴쿠버는 발전이 없었던 곳으로 일하러온 노동자들과 이제 막 이주를 한 이주민들 뿐이었는데요,
이들을 상대로 술을 팔고 이 구역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마을사람들은 존 디톤을 평소 수다쟁이 '개쉬 잭' 이라고 불렀는데요.
개스타운의 첫번째 전성기를 연 개시 잭의 별명을 따서 "개스 타운" 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스팀클락]
개쉬 잭의 동상과 함께 이 곳의 상징인 스팀 클락(Steam Clock) 입니다.
증기를 이용하여 작동되는 시계인데요, 15분인가 30분? 에 한번씩 소리와 함께 스팀이 분사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스팀클락 주변에 모여있습니다.
[스팀클락]
[개스타운의 가로등]
개스타운 길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이 가로등인데요
땡글땡글한 이 가로등이 길을 따라 놓여져 있어서 상당이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특히 개스타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데 한 몫을 담당하죠
[ABBOTT ST 표지판]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물품들과 각종 기념품 샵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념품 샵에서는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 시럽, 캐나다 티셔츠, 순록인형, 곰발바닥 모양의 장식품 등
정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물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념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격비교해 보시고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길가에서 볼수 있는 길거리 예술가들]
[길가에서 볼수 있는 길거리 예술가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특히나 버스킹 및 거리의 예술가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습니다.
[개스타운의 야경]
가로등이 포인트가 되어서 참 이쁘죠?
그리고 사진 찍을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즌이었기에 나무에 조명 장식이 되어있어서
야경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개스타운의 야경]
아마 개쉬 잭의 동상 앞 건물 인데요.
건물 구조도 특이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개스타운의 야경]
개스타운에 대한 종합 평을 해보자면 일단 밴쿠버 다운타운과 가깝고, 워터프론트역에서 바로 근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야경이 훌륭하며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냥 사람들이 살고 있는 타운 중에 하나 이기 때문에 너무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장소!!
이상 강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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