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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밴쿠버 시청(Vancouver City Hall) 입니다.



밴쿠버의 대중적인 관광지 뿐만 아니라 비주류의 장소 또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밴쿠버 시청(Vancouver City Hall)





난데 없이 시청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학교 수업시간, 선생님께서 밴쿠버에 왔으면 시청을 한번 방문해봐라 라는 추천이 있었습니다.


그 주위에 랜드마크이면서도 밴쿠버의 역사와 상징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에서 였죠.








[ 밴쿠버 시티홀 지도]





걸어서 여행하는 도보 여행을 선호하고, 구글 지도로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수업 끝나자 마자. 딱히 할것도 없어서 밴쿠버 시티홀로 갔습니다.




밴쿠버 시티홀은 스카이트레인 을 타고 브로드웨이 시티홀 역에서 내려 오르막길 방향으로 3분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시청 앞 잔디 밭 ]



도보에서 시티홀로 연결되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잔디로 된 앞마당이 있습니다.


몇몇의 조형물들과 벤치가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진 넓은 잔디 밭에 사람하나 없었기 때문에, 쓸쓸함하고 고요한 느낌이었습니다. 







[밴쿠버 시청의 모습]



밴쿠버는 역사가 그리 오래된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시청의 외관이 비교적 근, 현대식 건물처럼 보였습니다.


유럽의 시청처럼 화려한  모습은 아니었기에 약간 실망하기도 했지만


 뭐 생각해보면 시청이 관광지도 아니고 시의 행정업무를 맡는 기관으로써 의 제 역할만 다한다면 저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시청 앞 동상]



낙엽, 쌀쌀한 바람, 추적추적 내리는 비, 구름낀 날씨, 아무도 없는 잔디 밭


그리고 슬퍼보이는 동상은 


쓸쓸함을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청 앞 건물들]




시청 앞쪽으로는 시티스퀘어 건물이 있습니다. 뭐 특별한 건물은 없었습니다.















 [시청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운타운과 산]



시청이 비교적 높은지대에 있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밴쿠버 다운타운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시청이 별거 없어서 10분 정도 보다 나왔는데요, 내려오는 길에 산과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다웠습니다.









밴쿠버 시티홀을 방문한 결과, 관광지로서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밴쿠버에 오래 머무르시거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스카이트레인으로 가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날씨 좋은날 한번 들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상 강세였습니다.

리플과 공감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