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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배낭여행 1탄>

 

오늘은 국내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용추계곡입니다!!!

 

 

 

 

 

 

 

 

▽용추계곡

 

 

가평 하면 MT의 메카 아니겠습니까?

청평호 가평천 등 물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펜션 촌과 깨끗한 자연환경은

여름이면 항상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입니다.

 

특히나 용추계곡은 깨끗한 물로 유명합니다.

 

 

 

 

 

 

[용추계곡의 위치]

 

위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용추계곡을 가기전에 용추계곡에 대해 조금은 알고 가야겠죠?

 

 

 연인산, 칼봉산에서 발원되어 나온 용추계곡은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와룡추를 비롯해 용추폭포, 무송암, 탁령뇌, 고실탄, 일사대, 주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개 등

옥계구곡이라 부르는 아홉군데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연인산은 마일리, 경반리 ,승안리 , 중산리, 백둔리를 아우르는 넓은 산 이기 때문에

4곳의 각자 다른 탐방로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탐방로와 교통편]

 

 

 

 

자가용이 확실히 편하긴 하겠죠? 하지만 저같은 뚜벅이들을 위한 버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시골이기 때문에 버스 배차가 많지 않아서 가평역에서 가평터미널에서 용추계곡까지

이동하는 것은 살짝 불편합니다.

 

저는 용추계곡을 옆에 두고 트레킹 할 생각이기 때문에 승안리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연인산 국립공원 지도]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용추계곡은 연인산도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 가장 앞에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트레킹 시작을 알리는 버스스탑

 

갈때 다시 타기 위해 찍어두었습니다.

 

이날 하늘이 정말 굳굳

 

 

 

 

정류소 번호와 QR코드!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세요!

 

 

 

 

 

 

 

 

 

 

 

연인산 도립공원을 넘어서 승안리 탐방로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펜션들이 모이기 시작하구요!

 

 

 

 

 

 

 

 

 

 

 

전통 주택의 모습을 한 펜션입니다

 

 

 

 

 

 

 

 

 

 

 

얼마가지 않아 버스스탑이 하나더 나오는데요

시골느낌이 물신 풍기는 버스스탑입니다.

아까 찍은 사진이랑 얼마차이 안나는 곳에 있어서? 둘다 멈추는건지 잘모르겠네요.

 

 

 

 

 

 

 

 

 

 

 

계속해서 아스팔트 길이 나옵니다.

옆에는 펜션과 일반주택들이 있구요!

 

딱히 볼건 없네요!

 

 

 

 

 

 

 

 

 

 

 

한 5분에서 10분정도 걷게되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계곡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날씨가 더운 탓에 바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단은 더 걷기로!

 

 

 

 

 

 

 

 

 

 

 

 

 

조금 가다 보니 이정표가 보입니다. ㅎㅎㅎ

아직 0.7km 밖에 걷지 않았다니..

계속해서 연인산 방향으로 가봅니다.

 

 

 

 

 

 

 

 

 

 

아무래도 차도를 걷는 길이기 때문에 걸을 때 가끔씩 위험한 상황에 노출 되더라구요

차가 쌔게 달리는데 위 사진과 같은 커브길이 자주 나와서 차를 미리 확인하기 힘들더군요

 

저녁에 다닐때는 조금 위험할것 같습니다.

다들 차조심!

 

 

 

 

 

 

 

 

 

 

 

본격적으로 계곡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정말 맑아요!

 

그러나 .... 여행객들의 쓰레기가 눈쌀을 찌뿌리게 만듭니다..

 

 

 

아 진짜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아 진짜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아 진짜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계속해서 트레킹 코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때문에 피톤치드 힐링!

이날도 32도 정도 되었는데, 계곡 근처라 그나마 시원하더군요

 

 

 

 

 

 

 

 

 

용이 누워있는 것 같다는 와룡추 도착!

옆으로는 포토 존과 연인산도립공원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는 큰 지도가 있습니다.

 

 

 

 

 

 

 

 

 

 

[위에서 본 와룡추]

 

와룡추에 도착했는데, 위에서 보니까 잘 안 보이더군요

 

아래로 어떻게 내려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위에서 보면서 5분정도 서있었습니다.

 

 

그냥 뭘 본다는 느낌보다 주변에 산, 공기 ,물 모두 좋았기 때문에

그냥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트레킹 !

 

물을 따라 올라가보자

 

 

 

 

 

 

 

 

 

 

 

 

 

 

 

 

 

 

 

 

갑자기 어두워 지면서 소나무 밭 등장!

 

개인적으로 약간 어둑한 숲속에 들어 왔을때 그사이로 햇빛이 쫘악 내려오는 분위기를 좋아하는데요

여기가 딱 그거였습니다!

 

 

 

 

 

 

 

 

 

소나무 밭을 지나고 갑자기 길이 넓어 지면서 임시주차장과 슈퍼가 나옵니다.

이때까지 걸린 시간 약 30~40분?

 

빠른 남자 걸음으로 25분정도 정도 걸릴것 같네요!

 

 

 

 

 

 

 

 

갈라지는 산 사이로 아름다운 하늘

 

 

 

 

 

 

 

 

 

계곡의 지리를 심플하게 표시한 지리비 입니다.

 

 

 

 

 

 

 

 

무거운 가방을 지고 걷는데다, 더운 날씨까지 겹쳐 체력이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잠시 휴식타임!

 

 

 

 

 

 

물이 정말 맑습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팍 풀리는 느낌!

 

 

 

 

 

 

 

 

 

 

 

 

중간까지의 개인 코멘트

 

장점

- 물, 공기, 나무 다 좋다 힐링되는 기분

- 계곡 수심이 깊지 않아 놀기 좋다 ( 깊은곳도 당연히 있지만!)

-연인산 탐방안내소 분들이 정말 일을 열심히 하는것 같다

-걷기 편한 포장 도로

 

 

 

단점

- 관광객들의 쓰레기 X3!!!!!

-걷기 편한 도로지만 차가 너무 많아서 트레킹 코스로는 글쎄?

- 아직까지는 볼게 별로 없다